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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[Heugmag-eul Beorineun De Silpaehaessda] (I Failed to Oust the Villain! [Novel]) by JAEUNHYANG

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[Heugmag-eul Beorineun De Silpaehaessda] (I Failed to Oust the Villain! [Novel])

I Failed to Oust the Villain! (Novel) #1-5

JAEUNHYA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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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ction fantasy roma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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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scription

어느 날, 아버지가 웬 소년을 노예라며 던져줬다.전쟁터에서 구르는 걸 얼굴이 반반해서 주워왔단다."심장에 인을 새겨 뒀다. 구슬이 있는 한 네 말을 거역하지 못할테니 뭐든 명령해 보렴.""네? 아니 나중에…"매서운 눈초리에 결국 대충 떠오르는 말을 뱉었다."아, 앉아!"내 말을 들은 소년의 시선이 험악해졌다.아, 너무 개 취급하는 듯한 명령이었나?아버지가 구슬을 꽉 쥐려는 순간, 소년이 내 발 밑에 무릎 꿇었다."주인님."배시시 웃는 얼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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